이번 협약은 전남소봉공조회 소속 소방관들의 건강복지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기관은 우대 혜택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수철 전남소방공조회장과 더불어 임진강 목포청연한방병원장 등 양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8월 개원해 개원 1주년을 맞은 목포청연한방병원은 목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의과-한의과 협진을 통해 허리, 목, 손목, 어깨 등 다양한 통증 부위에 대해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1인 특실과 더불어 1인실, 2인실 등의 상급병실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넓은 야외주차장과 테라스(휴게공간)으로 보호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임진강 목포청연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협약이 되지 않고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책임져주는 소방관들의 건강은 청연이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철 전남소방공조회장은 “직업 특성상 다양한 통증 질환을 앓는 직원들이 많은데 지역 의료기관과 이렇게 협약을 맺고 우리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연과 함께 앞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