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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칼럼] 퇴근 후 집에서 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
작성일 : 2019-01-03
조회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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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당신. 바로 녹다운 되기 쉽상이다. 하루 종일 쌓인 스트레스와 꽉 조인 넥타이, 하이힐로 인해 머리와 발 마저 욱신욱신 거린다. 이럴 땐 그저 집 소파에 퍼져 망중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골반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뒤틀린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그 위에 있는 추골들도 제자리를 벗어나 비뚤어지면서 결국 디스크 질환이 발생한다.



건물의 기초가 바르지 않으면 무너져버리듯, 나쁜 자세와 생활습관도 우리의 척추 건강을 무너뜨린다. 이런 나쁜 자세와 생활습관은 결국 뼈의 노화와 비슷한 결과를 불러와 디스크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스크 질환이 늙고 쇠약해진 노인이나 공사장 인부처럼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큰 오해이다. 디스크 질환은 모든 연령대에 나타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30~40대들이 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에 가장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임에도 직장 업무, 출산, 육아 등에 의해 쉴 틈이 없어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나이이기 때문이다. 특히 디스크는 남성의 경우 10대 후반,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초반에 노화가 시작돼 50~60대가 되면 완전한 노년기를 맞이한다. 퇴행성 디스크가 뚜렷한 진행을 보이는 시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이때 노화된 디스크는 젊은 시절의 탄력을 잃어 메마르고 연약하며 바람 빠진 타이어처럼 내려앉는다.



 





척추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은 걷기다. 하루에 30분씩만이라도 꾸준히 걷기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만약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 제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자주 흔들어주는 것도 훌륭한 운동이 된다. 허리를 흔들어주면 디스크와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주변 인대, 그리고 연조직들이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디스크 탈출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TV를 시청하며 손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있다. 소파나 의자에 종아리를 걸치고 누운 후 팔을 위로 쭉 뻗어 기지개를 5초 정도 켠다. 그 상태에서 골반을 들어 척추를 바로 펴주면 척추와 엉덩이 주변 근육의 피로가 풀린다.



 



출처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2130100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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